텍사스 오스틴, 2013년2월25일 – 미 연방통신위원회(FCC)가 지난 주 와이파이용 대역 주파수 추가 개방을 위한 입법고시(NPRM) 시행 계획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.
고시내용은 와이파이용5㎓ 대역 주파수 중195 MHz를 추가 개방하는 것으로 점차 사용이 늘고 있는 IEEE 802.11ac 기반 기가비트급 와이파이 기기 사용자에 특히 도움이 될 전망이다. 주파수가 추가 개방될 경우 와이파이용 주파수 대역으로는 10여 년 만에 가장 큰 대역이 풀리게 된다.
의견수렴기간은 45일이며 NPRM이 연방관보에 게재된 이후에는 추가 30일 동안 답변서를 제출할 수 있다. NPRM은 수주 내 관보에 게재될 전망이다. FCC는 업계와 미통신정보관리청(NTIA)의 의견을 모두 청취한다는 계획이다. NTIA는 5 GHz 대역의 일부를 사용하고 있는 미 연방 기관의 주파수 대역을 관리하고 있다. FCC는 청취된 의견을 바탕으로 195 MHz의 전부 또는 일부를 사용하는 방안에 대해 최종 결정을 내릴 예정이다.
Wi-Fi Alliance® 입장: Wi-Fi Alliance는 미 연방통신위원회(FCC)의 주파수 추가 개방에 대한 신속한 조치를 지지하는 입장을 밝혔다.
Wi-Fi Alliance의 에드가 피게로아(Edgar Figueroa) 사장 겸CEO는 “소비자, 통신사, 기업체의 와이파이 의존도는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상황”이라면서 “5 GHz 대역내 추가 주파수 개방으로 관련 와이파이 기술 혁신이 촉진되고, 가정, 기업, 공공장소 등 미국 전역에서 와이파이 네트워크의 속도가 더욱 빨라질 것”이라고 말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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